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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오목협회(2007-08-16 10:13:36, Hit : 9201, Vote :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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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관(無冠)의 제왕 Wu Di우승I


제10회 World Championship A-토너먼트, 그 8일간의 대혈투가 중국의 Wu-di(吳摘) 5단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A-토너먼트는 각 국을 대표하는 12명의 플레이어들이 11라운드 풀리그로 대결하는 방식이다.

이번대회에는 05년 챔피언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최강자 Ando Meritee 9단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했지만

오히려 모처럼의 우승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강자들로 인하여 선두권 경쟁은 예년에 비해 더욱 치열했다.  

대회 초반 Wu-di 5단의 우승을 예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3라운드까지 1승 2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고, 더욱이 다른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던

Savrasova 선수와 Andry 선수에게 패하였기 때문에 그는 우승과는 멀어지는 듯 했다.

경험이 적은 플레이어의 경우 초반에 연패를 당하게 되면, 대회전체를 망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에게 있어 이번대회는 첫 세계대회였기 때문에 QT를 통과한 것만으로도 훌륭한 결과라고 평할 수 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는 4라운드부터 세계적인 강자들을 차례로 꺾으며 8연승을 질주하더니 이윽고 우승에까지 이르렀다.

186센티에 큰키, 육중한 체구와 잘 어울리는 힘대결 위주의 묵직한 그의 기풍은 거침없는 연승행진에 힘을 더했다.

어쩌면 초반 2연패가 그에게 자극이 되어 정신적으로 재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않았나 싶다.

특히 자신보다 훨씬 어린 여류기사 Savrasova 7단에게 당한 2연패는 그의 자존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을지도 모른다.

분명 그는 중국을 대표하는 플레이어였고,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었으나 한 번도 우승한 경험은 없었다.

  중국의 경우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6단이 주어진다.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5단에 머물러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였다.

  그와 만났던 2005년 한중친선대회때도 그는 참가선수중 가장 기량이 뛰어났으나 성적은 중국팀에서 최하위였다.

  어쩌면 우승에 대한 이러한 그의 굶주림과 오랜 갈망이 이번대회 우승의 밑거름이 아니였나 싶다.

  그의 이번대회 우승은 여러가지로 의의가 크다.

97년 Hasegawa 9단의 우승 이후 10년만에 동양권의 우승이며, 이로써 동서양의 우승횟수가 5대 5로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

또한 중국은 일본과 에스토니아에 이어 세번째로 세계대회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더불어 동서양간 또는 국가간의 기량이 많이 평준화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고,

향후 세계오목계에서 국가적차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국내기사들에게도 그의 우승은 좋은 자극이 되지않을까 싶다.

그의 우승을 본보기로 삼아 향후 국제대회에서의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이재형, 김주일, 장재원기사 2단승단
제10회 세계선수권대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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